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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공대 2022년 개교 위해 광주·전남 시도민 힘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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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나주 본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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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장봉현 기자] 한전공대 설립 취지를 알리고 대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한전공대 설립 광주·전남 범시도민 지원위원회'가 25일 한국전력공사 전남 나주 본사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민간 차원에서 활동하게 될 지원 위원회는 고문 27명과 위원 53명 등 총 80명으로 구성됐다.

고문은 광주·전남지역 대학 총장, 도의원, 상공회의소회장, 저명인사, 향우회장, 향우기업인 등이, 위원은 광주시를 비롯한 전남 22개 시군의 사회단체장 등이 위촉됐다.


위원장은 이재훈 에너지밸리포럼 대표(전 산업부·지식경제부 차관)를, 부위원장에 이건철 동신대 교수와 박기영 순천대 교수가 각각 선출됐다.


총괄지원, 대학 설립 지원, 연구소 유치 지원, 클러스터 조성 지원, 정주여건 개선 지원 등 5개 분과위원장도 임명했다.

지원위원회는 한전공대 설립 당위성 대정부·대국민 홍보, 한전공대와 연계한 광주-전남-전북지역 상생협력, 대학 간 공동연구 등 협력 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한전공대 설립 관련 법령 제·개정 요청, 국가 랜드마크 연구시설 유치, 산학연 클러스터 기업 유치 공동 노력, IT에너지 영재학교 유치, 정주 여건 개선 등 한전공대가 2022년 3월 정상 개교되도록 민간차원의 지원 업무도 한다.


송재호 위원장은 “한전공대 설립 지원을 위해 중앙부처와 합의를 이끌어내는 등 중재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며 “범시도민 지원위 출범이 한전공대 설립의 중요한 이정표가 되도록 위원장을 중심으로 지역에서 한마음, 한목소리로 응원해 주시면 한전공대가 세계 최고 대학으로 거듭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출범행사에서는 한전공대 마스터플랜도 발표했다.


한전공대 설립비는 총 6210억원이다. 매년 641억원의 운영비가 소요된다. 대학의 모습은 강소형 대학, 연합형 대학, 글로컬 대학, 미래·혁신대학이다. 2050년까지 전력·에너지 분야 글로벌 톱 10 수준의 공과대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는 2022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인 한전공대는 부영CC 일원 40만㎡ 부지에 학생 1000명(대학원 600명·학부 400명) 규모로 설립될 예정이다. 연구소 및 클러스터는 인근 농경지 등 80만㎡ 부지에 조성된다.




호남취재본부 장봉현 기자 argus194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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