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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가 반등 시작이다…제이브이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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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제이브이엠 이 하반기 실적 개선이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왔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2분기 연결기준 제이브이엠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58억원과 19억원으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36.4% 감소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매출액의 경우 전년동기 대비 내수부문은 17.3% 증가했지만 수출부문에서 15.5% 감소하면서 증가폭이 미미했다"며 "영업이익의 경우 개발제품 양산화 및 신규 개발 프로젝트 등으로 연구개발비가 증가했으며 자회사 JVM EU 에서 일시적인 매출 채권 회수 지연으로 대손충담금이 발생하면서 전년동기 대비 대폭 감소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하반기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해외 매출의 반등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그는 "올해 하반기부터는 해외 매출 반등이 예상됨에 따라 점진적인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인티팜(INTIpharm)의 성장도 기대되고 있다. 제이브이엠은 2015년 약품관리자동화시스템(ADC: Automatic Dispensing Cabinet)인 인티팜을 출시했다. 인티팜은 승인된 권한자가 처방(Order)에 따른 의약품 진료 재료를 관리 및 자동와 수동 인출하는 시스템으로 투약시간 단축 및 정확한 투약 관리가 가능하다.

이상헌 연구원은 "정부의 노동시간 단축 정책 및 최저임금 상승 등으로 자동·무인화에 대한 요구도 높아지고 있어서 향후 종합병원 등에서 인티팜의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무엇보다 지난해의 경우 마약통합관리법 진행을 위한 병원 시스템 구축으로 인해 인티팜 매출이 부진했지만 올해의 경우 이러한 기저효과 환경하에서 기존 응급실 위주에서 수술실, 중환자실, 병동 등으로 사용처가 다양화 되면서 추가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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