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만도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유럽 연구개발(R&D) 센터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미래차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19일만도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1만2000㎡ 규모의 유럽 R&D 센터를 설립하고 지난 11일(현지시간)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 금창록 주프랑프푸르트 대한민국총영사, 알버트 비어만 현대기아자동차 연구개발본부장(사장), 한스 외르그파이겔 만도 독일법인장 등이 참석했다.

만도의 유럽 R&D 센터는 120여명의 연구 인력이 근무하며 자동차 섀시, 자율주행차, 전기차 등 미래 자동차 관련 기술혁신을 주도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곳에서 개발된 선행 제품은 한국 글로벌 R&D 센터와 협업을 통해 만도에서 생산되는 부품에 적용되며 전세계로 공급될 예정이다.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은 "자동차 시장이 전 세계적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만도는 유럽을 개척한 정신으로 성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자동차 본고장인 유럽에서 만도의 기술력이 꽃을 피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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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는 1989년 스웨덴 윈터테스트를 시작으로 유럽 진출을 시작했으며 현재 독일에 위치한 유럽 헤드쿼터, 폴란드와 터키에 생산공장, 독일 프랑크푸르트와 멘디히에 R&D센터를 설립하며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현재 만도는 BMW, 폭스바겐, 피아트·크라이슬러, 볼보, 푸조·시트로엥 등 대표적인 유럽 완성차업체들과 부품공급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만도 유럽 R&D센터 전경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만도 유럽 R&D센터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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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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