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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지나고 '정기국회' 시작…與 "민생 우선" 野 "조국 파면"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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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추석 연휴가 지나고 오는 17일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시작으로 여야는 본격적으로 정기국회 일정에 돌입한다. 하지만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을 놓고 야당의 반발이 계속되면서 정기국회도 '조국 대전' 2라운드가 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는 상황이다.


15일 국회에 따르면 여야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실시한다.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는 정치, 외교·통일안보, 경제, 교육·사회·문화 순으로 분야별 대정부질문이 진행된다. 국정감사는 이달 30일 시작해 다음달 19일까지 이어진다.

정기국회를 앞두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15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민생을 강조하고 나섰다.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정감사 기간을 포함한 모든 국회 기간에 민생을 돌보는 국회가 되길 희망한다"면서 "남은 국회의 시간을 대타협과 대공존의 시간으로 만들어 국민의 여망에 부응하겠다. '민생 우선'이라는 국민의 절대 명령을 받들어 20대 마지막 국회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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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자유한국당은 정기국회에서도 강경투쟁을 예고했다.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진행된 '위선자 조국 사퇴촉구 결의대회'에서 "조국을 통해 이 정권이 가고자 하는 독재국가를 완성하려는 의지의 표명이라고 생각한다"며 "이제 우리는 원내외 투쟁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정기국회는 야당 국회다. 대정부 질문과 국정감사를 통해 조국 파면을 반드시 만들겠다"며 "조국 해임건의안을 국회에서 통과시키겠다. 조국 특검은 윤석열 검찰총장을 돕기 위해서라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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