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온한 추석…강·절도 신고 줄고, 교통사고 사상자 대폭 감소
[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민족 대명절 추석 연휴 기간 112 신고건수가 감소하는 등 전국적으로 평온한 치안 관리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및 부상자가 대폭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15일 경찰청에 따르면 명절에 주로 발생하는 강·절도 사건 112 신고건수가 이날 자정 기준 전년보다 7.7% 감소했다. 이와 함께 교통사고 사망자는 일평균 5.3명, 부상자는 일평균 476.3명 발생해 지난해 대비 각각 33.8%, 46.7% 줄었다.
경찰은 이달 2일부터 추석 명절 종합치안대책을 추진하고 사건·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했다. 강·절도범죄 대상이 되는 금융기관 및 편의점을 비롯해 1인 가구의 범죄 취약요인을 진단하고, 모의훈련(FTX)을 통해 범죄예방에 힘썼다.
아울러 소통 위주의 교통관리를 실시해 안정적 교통흐름을 확보하는 한편, 주요 고속도로에 암행순찰차 21대·헬기 12대·드론 9대 등을 투입해 난폭·얌체운전을 집중 단속했다.
실종자 인명구조 등 활약도 빛났다. 추석 당일인 13일 대전 유성구의 한 야산에서 순찰 중이던 경찰관이 풀숲에 쓰러져 있던 노인을 발견해 병원으로 긴급 후송한 뒤 가족에 인계했다. 이 노인은 치매를 앓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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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관계자는 "명절 연휴 마지막 날까지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국민들이 평온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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