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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대 1000 맞짱', 리니지2M에선 어떻게 가능할까

최종수정 2019.09.15 10:00 기사입력 2019.09.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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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3D MMORPG 최초로 적용된 충돌 처리 기술…전투의 현실감 배가

'1000 대 1000 맞짱', 리니지2M에선 어떻게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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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올 4분기에 출시할 신작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2M'의 흥행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사전 예약은 5일 만에 300만을 돌파했고 이 게임이 최초로 선보인 각종 모바일게임 기술에 대해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5일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이달 5일 사전 예약 프로모션을 시작한 리니지2M은 7시간 만에 100만, 18시간 만에 200만, 5일 만에 300만을 넘어서며 순항 중이다. 14일만에 300만을 달성한 리니지M의 기록을 경신했고 역대 게임들 중에서도 가장 빠른 속도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리니지2M에 대한 기대감이 큰 데는 이 게임에 최초로 적용된 엔씨소프트의 모바일게임 기술력도 한몫을 하고 있다. 만 명 이상의 사용자가 한 공간에서 플레이를 하며 1000 대 1000의 전투도 가능한 것이 대표적이다. 김택진 대표도 "리니지2M에서 심리스 세계를 구현하고자 했다"며 "리니지2M은 모든 사람이 사실상 한 공간에 있을 수 있도록 거대한 월드에서 로딩 없는 플레이를 구현해, 이전에 없었던 가장 거대한 세상을 직접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2M에서 모바일 MMORPG 사상 최대 규모의 '원 채널 오픈 월드'를 구현했다. 리니지2M에서 게임을 하는 공간인 '월드'의 규모는 1억250만㎡(약 3100만평)로 여의도 면적 35배에 달한다. 이곳에서 사용자들은 플레이의 단절이나 로딩 없이 1만 명 이상이 참여하는 대규모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게다가 모바일 3D MMORPG 최초로 적용된 충돌 처리 기술로 캐릭터와 몬스터, 지형이 각자의 공간을 보유하도록 해 전투의 현실감을 높였다. 군중 속에서도 원하는 적을 찾아 타깃팅 할 수 있는 '존 셀렉터' 기능은 고도화된 전략적 전투를 완성시키는 요소다.


또한 하이엔드 3D 그래픽임에도 불구하고 '로딩 없는 플레이'를 구현하기 위해 이동에 따른 로딩 지연 등 플레이의 몰입에 저해되는 부정적인 경험 요소를 제거했다. 이를 바탕으로 모바일 MMORPG 사상 최대 스케일로 구현된 리니지2M의 오픈 월드를 자유롭게 이동하고 단절없이 하나의 월드에서 1만 명 이상의 이용자가 1000 대 1000의 대규모 전투도 가능하게 된 것이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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