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LG유플-CJ헬로 인수 '조건부 승인'…심사보고서 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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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LG유플러스의 CJ헬로 인수에 조건부 승인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LG유플러스와 CJ헬로 간 기업결합 심사보고서를 LG유플러스와 CJ헬로 최대주주인 CJ ENM에 발송한 것으로 확인됐다.

심사보고서에는 공정위가 인수합병(M&A)이후 유료방송 상품 가격 인상 등의 조건으로 허가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보고서에는 이통시장 점유율이 1.2% 수준인 CJ헬로의 알뜰폰 부문을 인수대상에서 제외하는 조건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올 2월 LG유플러스는 이사회에서 CJ ENM이 보유한 CJ헬로 지분을 인수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어 이날 LG유플러스는 CJ ENM과 주식매매계약을 맺었다. LG유플러스는 3월 공정위에 CJ헬로 지분인수 관련 기업결합 신고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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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향후 1~2주일 내 심사보고서에 대한 의견을 제출할 예정이다. 이후 공정위가 전원회의를 통해 승인 여부를 최종 의결하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공정위 의결서와 사업계획서 관련 LG유플러스의 의견진술을 참고해 심사를 마무리한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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