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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산단 시대] "뿌리공정 중심 ICT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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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치권 경기반월시화스마트산업단지사업단 부단장(단장대행)
스마트공장 약 2000개 보급·첨단 제조산단 기지로
스마트시티 연계형 산단 일터 혁신·신산업 테스트베드 구축

안치권 경기반월시화스마트산단사업단 부단장(단장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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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경기)=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뿌리공정 중심 ICT 융합을 통해 청년과 신산업이 모여드는 활력 넘치는 첨단 제조산업기지로 진화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


안치권 경기반월시화스마트산업단지사업단 부단장(단장대행)은 스마트 도시계획과 연계해 일자리와 창업, 신산업이 어우러지는 첨단 제조 스마트산단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안 대행은 "2022년까지 뿌리공정 중심의 스마트공장 약 2000개를 보급할 계획이다. 뿌리공정 업종군별 협의단체 등을 중심으로 스마트화를 추진하고, 업종별 특성을 반영한 수준별 스마트공장 모델을 정립 확산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안 대행이 스마트산단 구축을 위해 추진하는 실행계획은 크게 7개로 나뉜다. 앞서 밝힌 뿌리공정 중심 스마트 공장 보급을 비롯해 ▲스마트 제조산업 기반 구축 ▲스마트시티 연계형 산단 일터 혁신 ▲쾌적한 생활ㆍ복지시설 조성 ▲제조 창업 허브 조성 ▲산업단지의 개방형 혁신 생태계 구축 ▲산단 내 공유경제 모델 활성화와 신산업 테스트베드 구축이다.


안 대행은 "스마트 뿌리공정 모듈(시스템ㆍ장비) 사업화 및 인력 양성을 통해 산단 내 뿌리공정 스마트화 수요를 적기에 대응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쾌적한 근로ㆍ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시흥ㆍ안산 등 배후지역 스마트시티 연계를 통해 미세먼지 쉼터와 악취(미세먼지) 배출지점 측정기를 설치해 청정 산단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주차장, 지능형 CCTV, LED 가로등을 설치해 근로자 안전과 생활편의를 확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반월시화산단은 정부의 수도권 내 공장 분산 정책을 위해 1977년부터 조성ㆍ운영되고 있다. 국내 최대 제조업 집적단지로 부품소재가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경기 내 생산과 고용 규모는 각각 20% 이상이다. 하지만 최근 3년간 가동률과 산단 내 중소기업 청년 근로자 수가 감소하고 있다. 창업과 신산업 활성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안 대행은 "창업과 신산업 활성화를 위해 반월시화단지의 풍부한 제조 기반과 하드웨어 스타트업 간의 매칭 및 사업화 지원에 힘쓸 계획"이라며 "원스톱 창업지원공간인 스마트 제조창업허브를 조성해 기술혁신형 제조창업을 활성화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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