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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사랑받는 공공기관 대상]근로복지공단, 노사 합심해 정규직 전환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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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장관상

근로복지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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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2019 사랑받는 공공기관 대상'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은 근로복지공단은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일자리안정자금 지원사업 등을 통해 고용 안정 및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 점을 인정받았다.


1995년 설립된 근로복지공단은 고용부 산하 공공서비스 기관으로, 산업재해ㆍ고용보험사업, 근로자복지사업, 10개 직영병원 운영 등을 통해 사회안전망 강화에 힘쓰고 있다.

먼저 공단은 노사가 합심해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신속한 전환절차 진행을 위해 전문가가 참여하는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를 구성했고, 전환 이후의 조직문화를 고려해 노사가 머리를 맞댔다. 그 결과 기간제 근로자 452명과 파견ㆍ용역 근로자 1464명 등 총 1916명의 근로자가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경영상 어려움이 예상되는 영세기업을 지원하는 일자리 안정자금 사업을 공단에서 수행하면서 공단의 역할이 더 커졌다. 지난해 264만명의 근로자에게 총 2조5100억원을 지원해 많은 영세사업주가 경영부담을 완화했고, 근로자는 고용불안을 해소할 수 있었다. 올해에도 2조8000억원 규모의 일자리 안정자금을 계속 지원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효과를 창출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공단은 본사 울산 이전으로 각종 대내외 업무를 추진할 때 장거리 이동에 소요되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지역에 스마트워크 센터를 운영하고, 화상회의 활성화 등 새로운 업무시스템을 도입했다.

본사 이전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한몸이 돼 끈끈한 신뢰관계를 구축하며 함께 발전해나가기 위해 지역 사회공헌활동도 사회적 책임과 가치 실현이라는 비전을 밑바탕에 두고 추진하고 있다. 특히 노사 공동으로 조성한 사회봉사단 기금(노사공동기금)으로 법이나 제도로부터 혜택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에게 생계비와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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