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英존슨 "노딜 금지법안 받아들일 수 없다…브렉시트 연기 시 조기총선"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의회가 추진 중인 이른바 노 딜(No Deal) 브렉시트(Brexitㆍ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금지법안이 4일(현지시간) 표결에 부쳐진다면 당초 예고한대로 조기총선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존슨 총리는 3일 밤 영국 하원이 다음 날 브렉시트 연기 등을 포함한 법안을 표결하기로 결정하자 이 같이 말했다. 그는 "(힐러리) 벤의 법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내일 하원의원들이 이 법안을 두고 표결한다면 국민들은 10월17일에 브뤼셀에 갈 사람을 선택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10월17일은 브뤼셀에서 EU정상회의가 열리는 날이다.

존슨 총리는 "만약 제러미 코빈(노동당 대표)이 간다면 EU가 원하는 대로 할 것"이라며 "내가 간다면 나는 합의를 이뤄낼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벤 의원이 발의한 법안이 브렉시트에 대한 무의미한 지연이라고 비판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회에 늘어선 '돌아와요 한동훈' 화환 …홍준표 "특검 준비나 해라"

    #국내이슈

  • "돼지 키우며 한달 114만원 벌지만 행복해요"…중국 26살 대졸여성 화제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수리비 불만에 아이폰 박살 낸 남성 배우…"애플 움직인 당신이 영웅"

    #해외이슈

  •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 세종대왕동상 봄맞이 세척 [이미지 다이어리] 짧아진 봄, 꽃놀이 대신 물놀이

    #포토PICK

  •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부르마 몰던 차, 전기모델 국내 들어온다…르노 신차라인 살펴보니 [포토] 3세대 신형 파나메라 국내 공식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 용어]정부가 빌려쓰는 마통 ‘대정부 일시대출금’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