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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가을 바람 불어도 호텔 야외 수영장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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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가을 바람 불어도 호텔 야외 수영장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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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신혜 기자] 무더위가 한풀 꺾이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하며 호텔은 가을 준비로 분주하다. 다양한 프로모션과 패키지가 출시되고 있지만 그중 가을이 왔음에도 불구하고 야외 수영장이 포함된 상품이 있어 눈에 띈다.


서울 남산에 위치한 도심 속 리조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오아시스 야외 수영장의 가을 운영 기간인 레이트 서머 시즌을 맞아 ‘레이트 서머 오아시스 패스’와 ‘오아시스 카바나’ 프로모션을 다음달 2일부터 선보인다. 이번 프로모션은 반얀트리 서울에 투숙하지 않은 고객도 누구나 오아시스 야외 수영장 또는 카바나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우선 반얀트리 서울은 오아시스 야외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는 ‘레이트 서머 오아시스 패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단,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한정된다. 오아시스 야외 수영장은 최고 32°C까지 온수 제공이 가능한 시설이 전면 설비되어 있어 가을로 접어드는 9월에도 따뜻하게 야외 수영을 즐길 수 있어 좋다. 가격은 성인 6만원, 어린이 4만원이다.


더불어 반얀트리 서울은 개인 풀이 마련된 카바나와 함께 스파클링 와인과 과일 플래터로 구성된 웰컴 테이블을 제공하는 ‘오아시스 카바나’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오아시스 야외 수영장에 위치한 카바나는 온수 시설이 설비된 개인 풀, 침대형 소파, 테이블이 구비되어 있어 독립된 공간에서 프라이빗한 휴양을 누리기에 좋다. 오아시스 야외 수영장의 아웃도어 키친에서 제공하는 메뉴도 카바나에 별도 준비가 가능하다. 카바나 이용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가격은 4인 기준 73만원부터이며, 카바나의 규모별로 가격이 상이하다. 네이버를 통해 예약할 경우 주중 25%, 주말 또는 공휴일은 15%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레이트 서머 오아시스 패스와 오아시스 카바나 프로모션은 오아시스 야외 수영장의 레이트 서머 시즌 기간인 다음달 2일부터 오는 10월13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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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레지던스(이하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는 객실을 투숙하지 않아도 호텔에서 느긋한 휴가를 만끽할 수 있는 ‘스윔 앤 다인 패키지’를 선보인다.

스윔 앤 다인 패키지는 호텔 내 수영장과 호텔 디너 뷔페를 이용할 수 있는 상품으로 호텔 객실을 투숙하지 않아도 호텔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하며 가볍게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실내 및 루프톱 야외 수영장은 오후 1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푸드익스체인지 디너 뷔페는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이번 패키지는 다음달 30일까지 주말(금, 토)과 추석 연휴(9월 12일, 13일), 그리고 정기 휴관일(8월 19일, 9월 2일)을 제외한 주 중에 이용 가능하며, 가격은 성인 기준 인당 11만 원(세금 포함), 소아(37개월 ? 13세 초등학생) 6만 원, 유아(36개월 이하) 2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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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은 맑은 가을날 호캉스를 즐기기 위해 호텔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해 9월에도 야외 수영장을 운영한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야외 수영장은 짙은 녹음이 둘러싸고 있어 이국적인 휴양지에 온 것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야외 수영장은 지대가 남산 중턱에 자리하고 있어 수영장 앞으로 시원하게 펼쳐진 서울의 도심 전망까지도 감상할 수 있다.


야외 수영장은 크게 메인 수영장(30m X 12m 사이즈, 수심 1.2m~1.8m), 유아용 풀(수심 0.6m) 그리고 월풀 수영장으로 구성된다. 메인 수영장 뒷편으로는 어린이 전용 수영장과 월풀이 위치하고 있다. 어린이 전용 수영장은 작은 개울이 흘러 반원 모양의 공간에 얕은 웅덩이를 이루는 형태이다. 이곳은 수심이 깊지 않아 어린이 고객이 안전하고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메인 수영장 오른편에 설치된 월풀 욕조에서는 한강을 조망하며 수영중에 피로해진 근육에 수압 마사지를 받을 수 있다. 월풀 욕조는 온수 시설로 수영으로 인해 한기를 느낄때 따뜻하게 몸을 녹이기에 좋다.


야외 수영장의 또 다른 매력은 선베드다. 수영장 구역 곳곳에 300석의 선베드가 놓여 있으며 메인 수영장의 오른편에 위치한 워터폴 가든에도 선베드가 놓인다. 이곳에서는 푸른 잔디가 깔려있고 나무가 우거진 정원에서 시원하게 떨어지는 인공 폭포의 물소리를 들으며 일광욕을 즐길 수 있다. 야외 수영장의 입구에 자리하고 있는 풀사이드 바는 5월부터 운영하며 수영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간단한 음료와 맥주, 햄버거와 감자튀김 등을 판매한다.


야외 수영장은 9월 말까지 운영하며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7시부터 저녁 6시까지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수영장은 호텔 투숙객 또는 클럽 올림퍼스 회원 전용 공간으로 누구든지 무료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최신혜 기자 ss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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