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국가직 공무원' 1만8815명 충원 예정
공무원 임금 인상률 2.8%…"최저임금 감안해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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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 문재인 정부의 5년간 공무원 17만4000명 충원 계획에 따라 내년에 공무원이 1만8815명 충원된다. 내년도 공무원 임금인상률은 2.8%로 지난해보다 1%포인트 늘어난다.


정부가 29일 확정한 '2020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내년 국가직 공무원은 1만8815명 충원된다. 경찰·해경이 6213명으로 가장 많고 교원 4202명, 생활 안전 분야 2195명, 헌법기관 111명, 군무원 6094명 등이다. 다만 소방·사회복지 분야 등 지방공무원은 지자체와 협의 후 연말에 충원 규모를 확정할 예정이다.

정부는 국가재정을 통해 국가공무원을 충원하되, 교원 4202명 가운데 4074명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활용할 방침이다.


기획재정부는 "경찰, 교원, 생활 안전 등 국민 안전과 생활에 직결된 분야에서 인원을 늘렸다"고 설명했다. 또 급속히 고령화 사회가 진행됨에 따라 사회복지 분야 공무원도 충원할 계획이다.

내년도 공무원 임금인상률은 2.8%다. 공무원 보수위원회에서 권고한 2.8~3.3% 가운데 가장 낮은 숫자를 선택했다. 인건비 총액은 39조로 올해보다 1조9000억원 늘어난다. 다만 고위직 공무원의 경우 2년 연속 동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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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기재부 제2차관은 브리핑에서 공무원 처우 개선과 관련해 "2016년 3%, 2017년 3.5%, 2018년 2.6% 2019년 1.8%였다"면서 "2017년 이후로는 계속 임금 인상률이 내려가 공무원 처우 개선이 안된 측면을 이번에 반영했다"고 말했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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