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독도 수호 훈련 美 언급, 韓日 갈등 해결 도움 안돼"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외교부, 美 국무부 '비 생산적'언급에 반박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백종민 선임기자] 외교부가 동해영토 수호훈련에 대해 우려를 제기한 미측의 언급에 대해 한일 갈등 해결에 도움이 안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비판은 자제하면서도 이번 조치가 한일 관계에 관계없이 영토 수호 훈련임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외교부는 28일 미 당국자가 ‘독도훈련에 우려 갖고 있다’는 언급을 한데 대해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의 고유영토이며, 이번 훈련은 우리 영토인 독도 수호를 위한 정례적인 훈련으로 특정 국가나 특정 세력이 대항이 아닌, 우리 주권, 영토, 국민, 재산을 위협하거나 또는 침해하는 모든 세력에 대한 훈련이다"라고 밝혔다.

외교부측은 " 우리 군은 이번 동해영토수호훈련을 포함, 우리 군의 각종 훈련과 관련하여 한미간에 수시로 긴밀히 소통해 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관련, 국방부도 미측의 반응에 대해 "이번 훈련은 우리 영토 수호를 위한 정례적인 훈련으로 특정 국가나 특정 세력이 대상이 아닌, 우리 주권, 영토, 국민, 재산을 위협하거나 또는 침해하는 모든 세력에 대한 훈련"이라는 입장을 내놓은 바 있다.


앞서 미 국무부는 "한일 간 최근 불화를 고려할 때 '리앙쿠르 암'에서의 군사 훈련이 문제 해결에 생산적이지 않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백종민 선임기자 cinqang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