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석환 인턴기자] 서유리-최병길 부부가 결혼 십계명을 작성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신혼생활 중인 서유리-최병길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부부 십계명을 정했다. 이들은 각각 십계명을 작성하고 서로 작성한 종이를 바꿔 읽었다.
이들 부부가 작성한 십계명 내용에는 '보증 서지 않기', '옷 정리하기', '실패를 이해하기' 등이 있었다. 서유리는 십계명 가운데 마지막 항목으로 '가슴 수술 안 하기'라는 내용을 적었다.
서유리는 해당 내용을 적으면서도 "나는 하고 싶다"라고 말했지만, 최병길은 "나 이거 마음에 든다. 절대 하지 마라"라며 흡족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서유리는 지난 2008년 대원방송 성우극회 1기로 데뷔했다. 그는 다수의 애니메이션 성우로 참여했으며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 등에 출연했다.
최명길은 MBC PD 출신으로 드라마 '에덴의 동쪽', '미씽 나인' 등을 연출했다. 지난 2월 MBC에서 퇴사한 그는 현재 애쉬번 시네마틱 아츠 대표를 맡고 있다.
최석환 인턴기자 ccccsh0126@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하이브, 어도어 경영권 탈취 계획 물증 확보…오늘...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