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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밀레니얼男 위한 '국내 디자이너' 캐주얼 편집숍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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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밀레니얼男 위한 '국내 디자이너' 캐주얼 편집숍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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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신세계백화점은 이달 30일 강남점 신관 7층에 밀레니얼 남성들을 위한 남성 캐주얼 편집숍 '스타일 컨템포러리 맨'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이 편집숍은 해외 브랜드 중심의 기존 편집숍과 달리 순수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만 한 곳에 모은 것이 특징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젊은 트렌드를 선도하고 홍대·가로수길 등에서 남성 고객들의 관심이 높은 트렌디한 브랜드 20여개를 엄선했다.

평균 가격대를 10만~20만원대로 구성해 직장생활을 갓 시작하고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중시하는 2030 남성들을 타깃으로 하며, 일상복은 물론 출근 복장으로도 손색이 없는 클래식·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중심으로 외투, 셔츠, 바지, 액세서리 등을 다채롭게 구성했다.


대표 브랜드로는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고있는 남성 클래식 브랜드 '바스통', 고유의 스타일로 두터운 팬층을 가지고 있는 '언어펙티드', '벨리에', '더레스큐', '스탠스서울', '카네이테이' 등 실용적이며 감각적인 국내 남성 디자이너 브랜드가 다수 입점한다. 또 스타트업 기업인 면도기 전문 브랜드 '블락'도 백화점 최초로 선보이는 등 향후에도 밀레니얼 남성을 타깃으로 하는 다양한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해 협업할 계획이다.


박순민 신세계백화점 패션담당 상무는 "남과 다른 상품을 원하는 밀레니얼 고객은 점점 증가하고 있지만 백화점 남성 매장의 경우 아직까지 여성 장르처럼 차별화되고 가심비 높은 캐주얼 플랫폼이 적은 것이 사실"이라며 "스타일 컨템포러리 맨을 밀레니얼 남성 고객들의 패션 니즈를 충족시켜주고 다양한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를 백화점 고객들과 이어주는 매개체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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