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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웬 횡재야" 유튜브서 '다이아몬드 찾는 법' 시청한 뒤, 3.72 캐럿 다이아몬드 발견한 美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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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주 출신 미란다 홀링스헤드(27)가 아칸소 주 다이아몬드 분화구 주립공원에서 3.72캐럿 노란색 다이아몬드를 발견했다/사진=아칸소 주립공원 홈페이지 캡처

텍사스 주 출신 미란다 홀링스헤드(27)가 아칸소 주 다이아몬드 분화구 주립공원에서 3.72캐럿 노란색 다이아몬드를 발견했다/사진=아칸소 주립공원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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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가연 인턴기자] 미국의 한 여성이 유튜브를 통해 '다이아몬드를 찾는 법'에 대한 영상을 본 뒤, 땅에서 3.72캐럿 크기의 다이아몬드를 발견했다.


미국 CNN 등 외신은 텍사스 주 출신 미란다 홀링스헤드(27)가 아칸소 주의 다이아몬드 분화구 주립공원에서 다이아몬드를 발견했다고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가족들과 함께 주립공원을 찾은 미란다는 언덕 아래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다이아몬드를 찾는 법'에 대한 유튜브 영상을 시청했다.


그녀는 근처 바위 사이에 튀어나와 있는 노란색 다이아몬드를 발견했다. 미란다는 "그게 무엇인지 확인하기 위해 집어들었다"면서 "어머니를 향해 '하나 발견한 것 같다'고 외쳤다"고 밝혔다.


공원 측에 따르면, 미란다가 발견한 다이아몬드는 3.72캐럿으로 확인됐다.

텍사스 주 출신 미란다 홀링스헤드(27)가 아칸소 주 다이아몬드 분화구 주립공원에서 발견한 3.72캐럿 노란색 다이아몬드/사진=아칸소 주립공원 홈페이지 캡처

텍사스 주 출신 미란다 홀링스헤드(27)가 아칸소 주 다이아몬드 분화구 주립공원에서 발견한 3.72캐럿 노란색 다이아몬드/사진=아칸소 주립공원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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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관계자인 웨이몬 콕스는 해당 다이아몬드가 연필 지우개 정도의 크기이며, 다이아몬드를 찾는 데 비가 도움을 줬다고 말했다.


콕스는 "다이아몬드가 발견된 땅의 대부분은 비바람을 쐬지 않은 화산암으로 만들어졌다"면서 "때때로 비가 올 때 자갈이 흘러 내려가면서 다이아몬드가 표면으로 드러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공원은 37.5 에이커 크기의 지정된 지역에 한해 방문자들이 다이아몬드를 채취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공원 측에 따르면, 지난달 네브래스카 주에서 온 한 선생님은 이 공원에서 2.12캐럿의 다이아몬드를 발견했다.


또 지난 2013년 10월에는 오클라호마 시티 출신의 관광객이 3.85캐럿 크기의 노란색 다이아몬드를 발견했으며, 지난 2017년 3월 공원을 방문한 한 청소년은 7.44캐럿의 갈색 다이아몬드를 발견하기도 했다.






김가연 인턴기자 katekim2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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