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민주당 대표, 23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
"총선, 촛불혁명 완성 가를것…과거 회귀 세력 막아야"
"근본적인 산업체질개선 이뤄낼것, 국민소환제 도입으로 책임정치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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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부애리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취임1주년 기자회견에서 "남은 1년간 총선승리, 문재인정부 성공, 정권재창출의 역사를 써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23일 오전 국회에서 취임1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총선은 이명박 박근혜 시대로 돌아가느냐, 아니면 촛불혁명을 완성할수 있느냐를 가르는 선거"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촛불혁명 전에 만들어진 국회가 문재인 정부의 손발을 묶었다"면서 "문재인 정부는 강력한 우군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내년 총선에 승리해야 과거로 회귀하려는 세력을 막을 수 있고, 촛불 혁명 완성에 동력을 더할 수 있다.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강력히 뒷받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총선전략으로 "시스템 공천으로 누구도 이의를 제기할 수 없는 공천혁명을 이루고, 인재영입위원회를 조속히 가동해서 유능한 인재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9월 정책페스트벌을 통해 시대정신을 담은 공약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요즘 선거를 앞두고 이렇게 당이 안정된 적은 처음이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면서 "그동안 당의 ‘안정과 혁신’에 집중했다"고도 덧붙였다.

이 대표는 "남은 1년, '민생이 성장하는 경제, 새로운 평화시대'를 열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100년을 위한 단단한 초석을 놓겠다"고 말했다. 그는 일본수출규제사태와 관련해 "우리 경제가 흔들림이 없도록 근본적인 산업 체질 개선을 이뤄내겠다"면서 "대중소기업 상생으로 허리가 튼튼한 경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다음 달 열리는 20대 마지막 정기국회에서는 그동안 제대로 못했던 민생입법을 마치고 내년 경제를 뒷받침하는 예산을 확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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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자유한국당이 내일 또 장외 투쟁에 나서겠다고 한다. 이 자리를 빌려 최소한 법은 지키고 할일은 하자고 말씀드린다"고 비판했다. 이와 관련해 국회혁신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꼴불견 정치는 20대로 끝내야 하지 않겠나"면서 "국민소환제 도입 등 국회와 정당의 책임정치를 강화하는 장치를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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