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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91억 투입해 항만 안전 강화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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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연안부두  [사진=연합뉴스]

인천항 연안부두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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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항만공사가 안전사고 예방 등 항만 안전 강화를 위해 올해 하반기 대규모 투자에 나선다.


공사는 이사회격인 항만위원회를 열어 총 91억원 규모의 항만 투자계획을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투자계획에는 항만 안전 관리체계의 내실화와 주요 항만시설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사업들이 포함됐다.


사업별 투자계획을 보면 인천 연안항 물양장 보수 및 개축공사 81억원, 인천항 안전관리 중장기 실행과제 수립 등 용역사업 7억원, 노후 항만시설 긴급보수 3억 8000만원 등이다.


인천 연안항은 어민과 해양관광객 등 국민과 밀접한 해양친수공간이지만 해수면이 상승하는 대조기 때마다 바닷물이 범람하는 침수 위험지역으로 분류된다. 공사는 이번 투자로 연안항 일대 안전사고 위험과 민원이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지난달에는 사장 직속기구로 재난안전실을 신설해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남봉현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안전강화 사업은 국가공기업으로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값진 투자"라며 "일회적인 투자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유지보수와 세심한 운영관리로 안전한 인천항 구현에 힘 쓰겠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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