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소문역사공원 역사박물관 완공, 준불연단열재 동건패널 사용돼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동건의 준불연단열재가 설계 반영된 서소문역사문화공원 역사박물관이 완공되었다.(출처=(주)동건)

㈜동건(안오은 사장)의 준불연단열재 동건패널이 설계 반영된 서소문역사문화공원 역사박물관이 완공되어 일반인들의 방문이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인터커드 건축사사무소에서 설계하고 동부건설에서 시공한 서소문역사공원 기념공간은 지하4층, 지하1층 규모로 전시시설과 주차장, 공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소문공원은 조선 시대 처형장으로 많은 실학자와 개혁 사상가들이 핍박을 받으며 수많은 천주교인들이 처형되었던 곳이다. 서소문역사공원 기념공간은 지하와 지상의 온도차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결로를 방지하기 위해 열전도율이 0.020W/㎡K 고성능 경질우레탄폼 단열재 동건패널이 사용됐다.

강화된 건축시행법에 따라 준불연재 단열재가 사용되었으며, 타설부착 방식으로 시공되었다. 2019년 7월 1일부터 시행된 건축법 시행령에 따르면 다중주택·다가구주택, 공연장 등과 같은 다중생활시설건축물 등은 단열재나 도장 등 코팅재료와 그 밖에 마감재료를 구성하는 모든 재료를 불연재료 또는 준불연재료로 마감해야 한다.

(주)동건의 안오은 사장은 “서소문역사박물관의 경우 천정이 높아 단열재를 후시공 하면 단열재 탈락이나 지진에 취약할 수 있지만 이번 건축물은 타설부착하여 더욱 안전하다.”며 동건패널이 앵커볼트로 고정하여 밀착 시공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습기나 결로로 인한 단열재 탈락이나 지진으로부터 안전해서 기술심의위원의 추천으로 설계 반영되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