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 카나브 복합제 '듀카브' 멕시코 발매
현지시간 15일 멕시코시티에 위치한 파파로테 무세오 델 니노 박물관에서 진행된 '아라코듀오(듀카브 현지명) 발매식 및 심포지엄'에 참석한 전문의들이 아라코듀오에 대한 강연을 듣고 있다.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 보령 보령 close 증권정보 003850 KOSPI 현재가 9,700 전일대비 180 등락률 -1.82% 거래량 209,030 전일가 9,88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보령,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다사킨정' 출시 국제우주정거장 이어 달까지…보령 HIS Youth 수상작, 달로 향한다 보령이 승부 건 우주사업, 국가지원 연구·투자 유치 잇따라 은 고혈압 신약 카나브 패밀리인 '듀카브'(고혈압 복합제)가 멕시코에서 발매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2014년 '아라코'(카나브 현지명), 2016년 '디아라코'(카나브 플러스 현지명)에 이어 세 번째로 '아라코 듀오'(듀카브 현지명)가 멕시코에서 출시됐다.
아라코듀오는 안지오텐신Ⅱ 수용체 차단제(ARB) 계열인 피마사르탄(카나브 성분명)과 칼슘 패널 차단제(CCB) 계열인 암로디핀을 결합한 고정용량 복합제다. 한국에서 진행된 임상 3상시험에서 단일제 배디 약 2.7배의 수축기 혈압 강화 효과 뿐만 아니라 혈압 조절율도 약 50% 정도 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성도 단일제와 유사했다.
아라코듀오가 해외에서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보령제약은 2016년 9월 멕스코 현지 파트너사인 스텐달과 중남미 25개국에 대한 계약을 맺었다. 멕시코의 ARB+CCB 항고혈압복합제 시장 규모는 8378만달러로 보령제약과 스텐달은 시장 점유율 10%를 목표로 하고 있다. 멕시코를 제외한 중남미에서의 아라코듀오 허가와 판매는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카를로스 스텐달 회장은 "아라코듀오는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ARB+CCB복합제 시장에서 가장 유망한 의약품"이라며 "임상시험을 통해 증명된 효능과 안전성을 마케팅에 적극 활용해 점유율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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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삼수 보령제약 대표는 "아라코듀오의 강력한 혈압강하 효과는 최근 강조되는 적극적인 혈압관리에 필요한 치료제로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국내에서의 성장세를 바탕으로 스텐달과의 마케팅 시너지를 높여 빠른 시일 내에 시장에 안착시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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