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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잦은 여름, 주방 위생 관리 돕는 아이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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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장씩 빨아쓰는 행주타월·용도별로 나눠쓰는 수세미
칼·도마·가위 등 조리도구 살균해주는 생활가전 등 출시

식중독 잦은 여름, 주방 위생 관리 돕는 아이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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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고온 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식중독균 번식 위험이 높아지면서 주방 위생 관리에 도움을 주는 생활용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실내 온도가 높아지면서 음식물을 다루는 주방에서도 식중독균의 원인이 되는 세균들의 번식도 빨라지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식중독의 25%는 가정의 주방 내 오염된 도구로 인한 교차오염으로 발생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청결한 주방 관리를 위해서는 매일 사용하는 행주나 수세미 등을 위생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젖은 채로 상온에 보관된 행주는 6시간 후 식중독균 증식이 시작되며 12시간이 지나면 균의 수가 100만 배까지 늘어난다. 오염된 행주로 식탁이나 식기 등을 닦으면 교차 오염의 위험까지 높일 수 있어 사용한 행주는 매일 10분 이상 삶거나, 8분 간 전자레인지에 가열하여 소독하는 것이 좋다.


일상적으로 행주를 소독하기가 어렵다면 빨아쓰는 행주타월도 효과적인 대안이다. 유한킴벌리 ‘스카트 행주타월’은 행주 대용으로 하루에 한 장 씩 쓸 수 있는 제품이다. 물에 젖어도 찢어지지 않는 원단을 사용해 여러 차례 빨아 쓸 수 있고 천연 유래 항균 성분이 함유돼있다. 3단계부터 6단계까지 두께도 선택해서 쓸 수 있다. 서랍에 수납해 한 장씩 꺼내 쓰기 쉬는 박스 형태의 제품도 출시됐다.


주방에서 간과하기 쉬운 또 다른 세균 사각지대는 '수세미'다. 수세미를 세제와 함께 쓰기 때문에 깨끗하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젖은 상태로 방치되기 쉽고 행주처럼 삶기도 어려워 주기적으로 교체하는 것이 좋다. ‘스카트 하루 한 장 수세미’는 세척과 소독 걱정 없이 하루에 한 장씩 쓸 수 있다. 설거지용과 찌든때용 2종으로 구성되어 식기 세척과 화장실, 창틀 청소 등 상황에 맞게 사용하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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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과 도마, 가위 등 조리도구를 살균할 수 있는 소형가전도 눈길을 끈다. 락앤락 칼도마살균블럭은 ‘듀얼살균시스템’ 방식을 적용해 UV LED로 1차 살균하고 최대 60℃의 열풍으로 2차 살균한다. 1회 살균할 때 한시간 반 동안 살균 코스가 진행되고 자동 살균모드를 설정하면 4시간마다 작동된다. 국가 공인 기관 시험 결과, 칼과 도마에 쉽게 번식하는 대장균과 녹농균, 황색포도상구균 등 유해세균을 99.9% 제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칼도마살균블럭은 육류·어류·채소용 등 3가지 용도로 구분된 전용 도마가 내장돼있고 칼과 가위도 한번에 살균할 수 있는 다용도 꽂이가 갖춰져있다. 후면부에 탈부착 가능한 행주걸이도 있어, 열풍을 통해 삶은 것처럼 위생적으로 건조할 수 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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