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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진에어, 2Q 실적 부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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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진에어 가 4% 가까이 내렸다. 2분기 실적 부진은 물론 3분기 일본 여행 불매운동 등 변수도 있다는 증권가 분석이 나온다.


16일 오전 9시5분 기준 진에어는 전 거래일 대비 3.78%(550원) 내린 1만4000원에 거래됐다.

진에어는 14일 장 종료 후 반기보고서를 통해 2분기 영업손실 266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KTB투자증권은 목표주가를 지난 4월1일 3만원에서 2만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진에어의 2분기 영업손실 266억원을 좋은 성적이라 할 순 없다. 다만 KTB투자증권 예상보다는 영업손실 폭이 60억원 적었다. KTB투자증권의 이 연구원은 2분기 진에어의 인건비 비효율과 부정적인 영업 환경 등에도 경쟁사보다는 선방했다고 말했다. 상반기 누적 기준 영업이익률(OPM)은 국적사 계열 기업 중 가장 높은 4.8%였다.

다만 일본여행 불매운동 등 영향에선 자유로울 수 없다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일본여행 불매운동 등을 고려해 목표주가를 3만원에서 2만원으로 낮춘다"며 "실적 대비 주가 수준(밸류에이션) 적용배수는 제주항공과 같은 내년 목표 주가수익비율(PER) 10배를 적용한다"고 말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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