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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공항, 입국장 2구역만 시위 허용…결항편 줄고 회복중

최종수정 2019.08.14 14:23 기사입력 2019.08.14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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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가 허용된 홍콩 입국장 내 2개 구역. 사진:SCMP

시위가 허용된 홍콩 입국장 내 2개 구역. 사진:SCMP



[아시아경제 베이징=박선미 특파원] 홍콩공항 시위가 입국장 출구쪽 2개 구역으로 제한됐다.


1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홍콩공항 관리국은 시위대의 공항 점거 시위가 불법이며 이를 제지해야 한다는 법정 임시명령을 받고 혼란을 잠재우기 위한 내부 통제에 들어갔다.


홍콩공항측은 입국장 홀의 양쪽 끝 두 구역에서만 시위대의 집회를 허용했다. 이 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는 공공 시위를 금지했다. 집회가 허용된 구역은 승객들이 많이 이동하는 구역과 상당히 떨어져 있는 곳이다. 공항측은 명령을 어기거나 방해한 사람은 법을 위반한 것으로 간주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공항당국은 이날 국제 공항의 업무를 불법적, 계획적으로 방해하는 사람들을 제지하라는 임시금지령을 받았다고 밝히며 내용을 공개했다. 임시금지령은 공안 조례에 위배되는 시위, 항의, 대중활동을 금지한다는 내용이 명확하게 담겨 있다.


시위대의 불법 점거로 이틀간 폐쇄됐던 홍콩 공항은 여전히 결항이 이어지고 있지만 멈췄던 업무들이 속속 재개되며 회복 수순을 밟고 있다.

오전 11시30분(홍콩시간) 현재 결항된 항공편은 출발편 51편, 도착편 61편 등 100여편이다. 입국장 안에는 시위대 수십명만 남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베이징=박선미 특파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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