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광복절을 맞아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함께하는 광복절 역사여행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행사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국내여행을 추천·지원하는 '광복절 역사여행 10선'의 일환이다. 서 교수를 비롯해 양준혁 스포츠 해설가, 재한 외국인, 다문화 가정 청소년 등 33명이 함께 여행을 떠난다. 33명은 과거 3·1 운동 당시 민족대표 33인을 상징한다.
서 교수는 이번 여행에서 대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안동 임청각 등 독립운동 주요 관광명소를 찾아 알기 쉬운 역사 강의도 진행한다.
문체부 관계자는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올해의 광복절에 역사여행을 통해 더욱 많은 분들이 우리나라 독립운동에 관심을 가지고, 국내에 숨은 역사유적과 관광명소를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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