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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청사에 청년임대주택 마련'…기재부, 옛 선거연수원 등 후보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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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희망사다리 강화방안…서울 관악등기소, 대방동 군관사 등 개발후보지
2024년까지 완공 예정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기획재정부는 옛 선거연수원, 관악등기소 등 5군데를 청년임대주택 복합개발 사업후보지로 추가 발굴했다고 13일 밝혔다. 2017년 도심 노후청사를 청년임대주택 등과 복합 개발하는 선도사업지 8곳을 선정한데 이어 두번째다.


개발 후보지는 지난달 발표한 '청년 희망사다리 강화방안'의 후속 조치로, 수도권 등 주거비 부담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옛 선거연수원은 재건축을 통해 '공공청사 + 업무·상업시설 + 청년임대주택(50호) 등으로 개발되며 옛 관악등기소는 관사와 청년임대주택(50호)이 들어선다.


군포시는 청년임대주택과 복합해 안양세관을 건립하며 대방동 군관사도 신혼희망타운(150호)과 군인아파트(100호)로 바뀐다. 화랑대역 인근에 위치한 군관사는 신혼희망타운(175호), 군인아파트(100호)로 재건축된다.


기재부는 올해 안에 후보지별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2024년까지 순차 완공할 계획이다. 종로 5가역, 사당역, 산본역 등을 도보 5분 내로 이용할 수 있도록 역세권에 위치한 사업 후보지들을 추가로 발굴해 대학생·사회초년생, 신혼부부의 주거부담을 덜어주줄 방침이다.

박성동 기재부 국고국장은 “도심 내 위치한 노후 청사, 미활용되고 있는 국유지 등을 활용한 공공청사 복합개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청년·신혼부부용 공공주택, 창업?벤처기업 지원 공간 등을 개발할 것"이라면서 "청사 면적 이외에 나머지 개발 가능한 면적을 최대한 활용해 국유재산의 가치를 높이고, 경제활력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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