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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부부, 위기 극복 후 장모님표 한국어 과외 '진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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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사위 진화와 장모의 모습./사진=TV 조선 '아내의 맛'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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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수완 인턴기자] '아내의 맛' 함소원, 진화 부부가 부부싸움 위기를 극복 후 진화와 장모님의 '한국어 과외 타임'으로 시청자를 찾는다.


13일 방송되는 '아내의 맛' 59회에서는 진화가 장모님과 무방비 상태로 대면하는 상황으로 또다시 긴장감이 고조된다. 진화는 옷을 벗은 채 혜정이 목욕을 끝내고 화장실에서 나온 상황에서 사위가 가출을 끝내고 돌아왔다는 소식을 들은 장모님과 어색하게 마주했다.

이에 당황한 진화는 급하게 옷을 갈아입고 장모님을 맞이했지만, 장모님은 육아 등 잔소리를 가동해 진화가 고된 하루를 보내게 될 것을 예상케 했다.


심지어 장모님의 걱정과 잔소리를 알아듣지 못한 진화가 "괜찮아요"를 무한 반복하면서 긴장을 더했다. 숨막히는 상황을 모면하고자 나간 마트에서도 장모님이 부탁한 물건을 실수하게 되어 진땀을 유발했다.


집으로 돌아온 진화는 한국어 공부에 돌입했고, 장모님은 진화를 돕기 위해 곁에 다가왔다. 하지만 단어 하나마다 장모님의 인생 설파가 더해지면서 힘든 한국어 과외 시간이 시작됐다. 더욱이 용돈 인상을 두고 진화의 불타오르는 교육열은 재미를 더했다.

'아내의 맛' 제작진은 "진화부부가 큰 위기를 맞이한 순간, 함소원에게 인생 선배로서 의미 있는 솔루션을 건네며 헤쳐 나갈 수 있게 힘을 보탰던 친정엄마가 이번에도 대활약을 펼칠 예정이다"고 귀뜸했다.


이어 "한국어 선생님을 자처한 장모의 수업으로 '괜찮아요'만 무한 반복하던 진화가 어떤 성장을 거둘지, 장서 지간의 좌충우돌 한국어 수업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김수완 인턴기자 su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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