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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건설현장 청년 기술자 양성…도제식 교육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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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2개 건설 특성화고 3학년생 147명 대상 전문기술교육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정부가 건설현장 청년 기술자 양성을 위한 도제식 교육 지원에 나섰다.


국토교통부는 전국 12개 건설 특성화고 3학년생 중 147명의 훈련생을 선발해 학교별로 전문기술교육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제식 훈련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이 사업은 교내에서 숙련 기술자가 현장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이를 마치면 전문 건설사에 정규직으로 입사해 실무교육을 추가로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특성화고 건설교과과정의 현장성을 높이고 젊은 기능인력이 건설업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전문건설공제조합 지원 아래 특성화고와 전문 건설업체가 참여한다.


지난 1월부터 전문건설협회 및 전문건설공제조합 회원사를 대상으로 채용이 필요한 업체를 모집해 40개사의 참여가 정해졌다. 훈련과정은 교내 훈련 3개월 및 현장교육 3개월로 진행된다. 실효성 있는 훈련 성과 달성을 위해 훈련비와 실습장비 비용을 지원한다. 참여 기업에는 해당 학생들이 취업할 경우 취업지원금을 준다.


박정수 국토부 건설산업과장은 “도제식 훈련 지원사업이 건설현장의 숙련 기술인력 부족과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해결책이 되도록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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