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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내년 총선서 제3당 목표…정의·바른미래와 힘 모을것"

최종수정 2019.08.05 11:34 기사입력 2019.08.05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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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1주년 기자회견서 "'큰변화추진위원회' 설치...당내 갈등 봉합할것"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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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가 취임 1주년을 맞아 당내 분열을 봉합하고 내년 총선에서 제3당으로 올라서겠다고 밝혔다. 당내 비당권파 모임인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 연대'에 '큰변화추진위원회' 설치도 제안했다.


정 대표는 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내년 총선 목표는 제3당으로 올라서는 것"이라면서 "바른미래당 개혁그룹, 정의당과 시민사회와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어 "돌아보면 정의당과 교섭단체가 무너진 것이 두고두고 안타깝다"면서 "'평화와 정의 모임'이 지금껏 유지됐다면 많은 것이 달라졌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우리 가는 방향은 더불어민주당의 대안정당"이라면서 "민주당은 여전히 기득권 정당이다. 강력한 개혁야당이 있어야만 실효성 없는 정책으로 분란만 만드는 집권여당을 견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호남의 지지율은 과거 38석 갖고 있던 국민의 당 시절보다 월등히 높다"면서 "100만 당원 목표 역시 못 이룰 것도 없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가 이날 기자회견에 앞서 공개한 당 지지율은 3.4%다.


정 대표는 최근 가열되고 있는 당내 비당권파 모임인 대안정치연대와의 갈등을 봉합하겠다고도 밝혔다. 정 대표는 "당이 분열된 모습을 보여 국민과 당원 여러분께 송구하다"면서 "분열은 곧 극복될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민이 먹고 살길을 찾아야 할 판에 자신들이 살길을 찾는 소리(小利)는 갈길이 아니다"면서 "사욕의 정치가 아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당 핵심 과제로 "정치개혁을 선도했고 완수하겠다"면서 "좀 더 보완된 안으로 패스트트랙을 반드시 통과시키겠다. 20대 국회에서 국민소환제 도입을 해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가습기 피해자, 해고당한 대학강사, 소상공인, 택시기사 등 민생정치로 승부하겠다"고도 말했다.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폐기 논란과 관련한 입장도 밝혔다. 그는 "지소미아는 우리의 전략적 지렛대"라면서 "지소미아 폐기는 미국 전략에 중대한 차질을 가져올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소미아를 지렛대로 8월24일까지 외교·군사적 협상력을 극대화하고 군사외교 승리가 경제전쟁 승리로 이어지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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