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콧수염 토끼=콧수염 토끼는 남들과 다른 자신의 모습이 부끄러워 숨어버린다. 주변의 좋은 이야기도 소용없다. 어린 친구들도 토끼처럼 자꾸만 친구들과 비교하고, 자신의 부족한 부분만을 떠올리며 위축되는 경우가 있다. 이대로 시간이 흘러버리면 스스로에 대한 잘못된 생각이 쌓여 소중한 본 모습을 잃을 수 있다. 저자는 나를 이루고 있는 특징들을 자신 있게 받아들일 줄 아는 자세가 한창 자라는 아이에게 중요하다고 한다. 아무런 선입견 없이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인정하는 친구가 되어야 한다고도 한다. 콧수염 토끼에게 반갑다며 인사를 건네는 곰 아저씨처럼. (전금자 지음/전금자 그림/재능교육)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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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직장 잃을 위기에 놓였다…한국 삼킨 초저...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