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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브라질 북부 파라 주(州)에 있는 교도소에서 29일(현지시간) 폭동이 일어나 최소 52명이 사망했다.


BBC방송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께부터 파라주 아우타미라 지역에 위치한 교도소에서 발생한 폭동은 5시간 이후인 정오께야 진정됐다. 이 과정에서 최소 52명이 사망하고 부상자도 다수 발생했다. 교도소 내 범죄조직원간의 세력 다툼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당국 관계자는 사망자 중 16명은 참수당했고 나머지는 교도소 내 발생한 화재 여파로 질식사했다고 설명했다. 인질로 잡혔던 교도관 2명은 이후 풀려났다.


폭동이 발생한 교도소의 수용인원은 200명이나 309명이 복역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당국은 수감자 과다 수용 지적은 부인했다.

브라질에서는 올 들어 교도소 폭동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5월에도 연이은 폭동으로 50여명 이상이 숨졌다. 2017년 1월에는 130명 이상이 숨지는 대규모 폭동도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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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는 "브라질에서 교도소 폭동은 드문 일이 아니고, 범죄조직원 간의 세력다툼도 빈번하다"며 "브라질 내 수감인구는 약 70만명으로 세계 3위 규모"라고 전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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