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가속 지연' 티볼리 원인 분석 완료…무상점검 시행
[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쌍용자동차가 베리 뉴 티볼리 가솔린 모델의 일부 차량에서 발생되고 있는 가속 지연 현상에 대해 원인규명을 마치고 무상점검 조치에 돌입한다고 26일 밝혔다.
KG모빌리티 KG모빌리티 close 증권정보 003620 KOSPI 현재가 3,730 전일대비 135 등락률 -3.49% 거래량 1,125,347 전일가 3,865 2026.05.18 15:30 기준 관련기사 '3년 연속 흑자' KGM, 황기영 대표 '동탑산업훈장' 도요타, 인도 공장 3곳 신설 추진…생산 3배로 늘린다 '픽업 튜닝의 모든 것' KGM 튜닝 페스티벌 개최 는 지난 6월 출시된 '베리 뉴 티볼리' 가솔린 모델 중 일부 차량에서 정차 후 출발 시 가속페달을 밟았을 때 간헐적으로 가속이 지연되는 현상에 대해 긴급 분석을 진행했다.
분석 결과 급격히 더워진 날씨 속 주행과 정지가 반복되는 일부 환경에서 엔진 노킹센서가 민감하게 작동, 엔진제어유닛(ECU)이 엔진 출력을 강제로 조정하면서 발생된 현상으로 밝혀졌다.
쌍용차 관계자는 ECU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센서 신호를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게 하면 이러한 현상을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쌍용차는 관련 업체와 개선된 소프트웨어 개발 등 필요한 준비를 오는 8월 2일까지 마칠 계획이며 해당 차종 소유자에게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무상점검 대상 고객은 전화 및 인터넷으로 예약 후 편리한 시간에 서비스 네트워크를 방문하면 점검을 받을 수 있으며, 점검 결과 이상이 발견되면 무상수리 조치된다. 이와함께 쌍용차는 무상점검 조치 이전에도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즉시 실행 가능한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 티볼리 고객 중 가속 지연 현상이 발생했거나 안내를 원할 경우 쌍용차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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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깊은 사과의 뜻을 표하며 조속하고 원만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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