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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고객포트폴리오 제안 경진대회'…상품제안역량 강화

최종수정 2019.07.26 10:11 기사입력 2019.07.2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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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 핵심역량 강화로 고객수익률 제고 …전 영업점 PB 참가
‘직장내 괴롭힘’ 주장에 대해 법 제정 취지에 맞지 않는 지적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대신증권이 고객수익률 함양을 위한 ‘고객 포트폴리오 제안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대신증권은 앞으로 4개월 동안 전 영업점 재무상담사(PB)가 참여하는 '고객 포트폴리오 제안 경진대회'를 서울 대림동에 있는 연수원에서 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달 1회차를 시작으로 4회차에 걸쳐 전 영업점 PB 423명이 참여한다. 대신증권은 상품제안 역량을 높이고 고객관리, 상품판매 우수사례를 공유해 고객 상담능력을 개선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대회에 참가한 영업점 PB의 프리젠테이션 능력 향상은 물론이고 동료직원의 노하우 공유를 통해 고객자산관리에 필요한 역량을 한 단계 키우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조가 주장하는 직장 내 괴롭힘이라는 지적에 대한 해명도 내놓았다. 대신증권 측은 "고객 자산을 올바르게 관리하기 위해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제안하는 능력은 영업점 PB에게는 핵심 역량 가운데 하나"라며 "PB가 당연히 갖춰야 할 소양을 키울 기회"라고 말했다.


일부 저성과자를 대상으로 경진대회를 진행하는 것이 아니냐는 주장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전 영업점 PB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1차로 진행한 직원도 저성과자가 아니라고 설명했다. 성과가 좋은 직원뿐만 아니라 영업점으로 직군이 바뀐 직원 등 본부별, 직급별, 영업 기간별 비중을 고려해 선정했다는 설명이다.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고 과중한 업무부담을 방지하기 위해 프리젠테이션 시간을 10분으로 제한했다. 일과시간에 대회를 열어 직원의 불편도 최소화했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대회는 본질적으로 고객 자산을 관리하고 키우는데 어떻게 하면 더 도움이 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에서 마련했다"면서 "본질을 외면하고 배척하는 것은 고객자산을 관리하는 직원의 책임을 다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직장 내 괴롭힘이라는 본래 법 제정 취지에 맞지 않고 무리하게 법 적용을 주장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남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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