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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8층 셔터로 막혀 있어"…'유흥주점' 의혹 대성 건물 수상한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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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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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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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석환 인턴기자] 그룹 빅뱅 멤버 대성(30·강대성)이 소유한 건물에서 불법 유흥주점이 운영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해당 건물 8층이 셔터로 막혀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채널A'는 대성이 지난 2017년 310억에 매입한 서울 강남 소재 한 건물 내에서 불법 유흥주점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곳에서 성매매 알선 정황을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건물 건축물대장에는 5층부터 8층까지 식당과 사진관이 입주한 것으로 돼 있었다. 그러나 신고된 것과 달리 해당 층에서는 지난 2005년부터 접대부를 고용하는 유흥주점들이 불법 영업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5층부터 8층까지는 엘리베이터 버튼이 눌리지 않았으며, 8층 입구는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셔터로 막혀있었다.


이에 대해 대성의 부동산 대리인은 불법 유흥주점 운영이 대성과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리인은 26일 '채널A'에 "대성은 건물주일 뿐 영업과 무관하다"며 "매입 당시 받은 사업자등록증 상의 사업으로만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불법 유흥업소로 확인될 경우 임차인들과의 계약을 파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성은 지난 2017년 11월 이 건물을 310억에 매입했다. 대성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아직까지 이번 의혹에 관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대성은 현재 군복무 중이다.






최석환 인턴기자 ccccsh01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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