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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아진산업, 탄소섬유 중간재 개발로 일 수출규제 대응 기대 강세

최종수정 2019.07.26 09:16 기사입력 2019.07.26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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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아진산업 이 강세다. 일본이 한국을 수출 심사 과정에서 우대 혜택을 주는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는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을 다음달 2일 각의(국무회의)에서 처리할 것이라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아진산업은 26일 오전 9시15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10.16%(325원) 오른 3525원에 거래됐다.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르면 다음달 2일 열리는 각의에서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을 처리하는 방향으로 최종 조율하고 있다. 일본의 정례 각의는 화요일과 금요일 열린다. 개정안이 각의를 통과하면 세코 히로시게 경제산업상의 서명을 받아 아베 신조 총리가 연서한 뒤 나루히토 일왕이 공포한다. 공포 시점으로부터 21일 후 본격 시행된다.


아진산업은 탄소섬유 중간재인 프리프레그를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개발 연구 과제명은 ‘성형성이 우수한 일체형 올레핀계 섬유·탄소섬유 프리프레그 개발 및 고속 압축 성형공정(1분 이내)을 통한 고충격특성(200J/m)의 차량용 펜터(Fender) 부품 개발’이다. 국내 자동차 고객사를 대상으로 납품하기 위해 연구개발 중인 과제로 연내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탄소섬유는 무도레이, 토호, 미쓰비시레이온 등 일본 3개 업체가 세계 탄소섬유 생산량의 약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탄소섬유 세계 시장 규모는 오는 2030년 100억 달러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차량용 탄소섬유 분야도 전체 시장 내 고속 성장 분야로 꼽히고 있다. 현대차그룹 등 국내 업체들도 탄소섬유 적용을 확대하기 시작했다.

일본의 수출규제가 탄소섬유와 같은 자동차 분야로까지 확대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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