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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온실가스 배출량 줄이고 되팔아 133억원 확보

최종수정 2019.07.26 07:15 기사입력 2019.07.26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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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서울시가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가 실시된 2015년 이후 현재까지 총 133억원의 세수를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확보한 세수는 누적된 배출권 16만9000t 중 4만2000t으로 12억원 규모다.


온실가스 다량 배출 업체는 정부가 연 단위로 배출할 수 있는 할당량을 정해준다. 할당량보다 많거나 덜 배출하는 경우 다른 업체의 배출권을 일부 사오거나 타 업체에 되팔 수 있다.


서울시의 자원회수시설, 상수도시설, 물재생시설, 월드컵공원 등 23개소에 배출권 거래제가 적용된다. 시는 자원회수시설의 반입폐기물 성상검사를 강화해 온실가스 배출량이 많은 비닐과 플라스틱류 반입을 최소화하고 상수도시설과 물재생시설엔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치, 노후한 송풍기·펌프 등 고효율 설비로 교체하는 등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배출권 매도로 확보한 세수는 서울시 기후변화기금에 예치해 태양광 미니발전소 보급,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등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투자하고 향후 배출권이 부족할 경우 배출권 매입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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