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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학 前장관, 퇴직시 재산 64억451만원…부동산 등 4억원↑

최종수정 2019.07.26 06:34 기사입력 2019.07.26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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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학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미지출처=연합뉴스]

홍종학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지난 4월 퇴임한 홍종학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64억451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는 지난해 연말 기준으로 신고된 재산(60억455만원)과 비교해 불과 수개월 만에 약 4억원 늘어난 것이다.


26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수시재산공개에 따르면 홍 전 장관은 퇴직 당시 이 같은 내용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번 수시재산공개 대상자는 지난 4월2일부터 5월1일 사이 인사 변동이 발생한 전·현직 고위공직자 40명이다.


홍 전 장관은 전체 재산에서 본인과 배우자, 장녀가 보유한 아파트 및 상가 등 부동산만 58억5646만원에 달했다. 지난해 연말 기준으로 신고돼 지난 3월 공개된 당시 재산(55억3749만원)에 비해 부동산 재산이 수 개월 만에 3억1896만원 뛰었다.


지난 4월 물러난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은 14억398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는 지난해말 기준 신고된 재산보다 2942만원 늘어난 것이다.


고가 건물을 매입해 부동산 투기 의혹이 일었던 서울 동작구 흑석동 복합건물(주택+상가)의 현재가액은 25억원으로, 김 전 대변인과 배우자 공동소유로 재등록했다.

김 전 대변인의 채무는 배우자 명의의 금융기관 채무(10억2080만원) 및 사인간 채무(3억6000만원)를 비롯해 16억4580만원으로 종전과 동일했다.


지난 4월 취임한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본인 소유의 서울 양천구 신정동 아파트(8억8000만원), 서초구 잠원동 아파트 전세임차권(7억5000만원) 등 건물과 가족 보유 예금(8억8300만원) 등을 포함해 총 19억618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본인이 재직했던 세계해사대가 있는 스웨덴 말뫼 소재 아파트(4억987만원)와 부산 수영구 남천동 아파트 분양권(7억2229만원) 등 총 11억1039만원을 신고했다.


조명균 전 통일부 장관은 본인 명의 서울 성북구 아파트(3억3600만원) 등 8억3997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부동산 가격 상승과 예금 증가 등으로 재산이 직전 신고 때보다 4233만원 증가했다.


지난 3월 정기 재산공개 당시 법정구속돼 신고대상에서 유예됐던 김경수 경남지사의 재산도 공개됐다.


김 지사는 본인 명의의 경남 김해 아파트(3억5000만원)와 배우자 명의의 서울 마포구 다세대주택 전세임차권(4억1000만원), 모친 명의의 경남 진주 아파트 전세임차권(9200만원) 등 부동산을 포함해 총 6억2622만원을 신고했다. 이는 직전 신고액인 5억3970만원보다 8652만원이 늘어난 것이다.


현직자 가운데 재산 상위자는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으로 56억5029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안혜연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소장(32억4532만원), 신형식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원장(27억4049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현직자 중 재산 하위자는 정기환 한국마사회 상임감사위원(3억1000만원), 김 지사, 최창규 국방부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장(6억2000만원) 순이었다.


퇴직자 가운데 재산 상위자는 홍 전 장관, 장경순 전 조달청 차장(23억3776만원), 한화진 전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소장(20억8928만원) 순이었다.


퇴직자 중 재산 하위자는 김용우 전 육군참모총장(4억1000만원), 신미숙 전 청와대 균형인사비서관(4억9000만원), 정병국 전 한국마사회 상임감사위원(5억6000만원) 순이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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