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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건설 '발달장애인 가족 거주공간 프로젝트'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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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공사비는 총 96억9000만원…지하 1층, 지상 4층 등 3개동 72세대 규모

대우조선해양건설 및 도미니코수도회 관계자들이 체결식에 참가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테크놀로지 제공)

대우조선해양건설 및 도미니코수도회 관계자들이 체결식에 참가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테크놀로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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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대우조선해양건설이 100억원 규모의 사회적 건설사업에 참여한다.


한국테크놀로지 는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이 도미니코수도회 희망에코 및 로사리오친구들과 '안성 공도읍 연립주택 신축공사' 공사도급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의 공사비는 총 96억9000만원이다. 대지면적 1만2423m²(약 3758평), 건축면적 2181m²(약 660평)에 지하 1층, 지상 4층 등 3개동 72세대 규모로 단지가 들어선다. 공사 기간은 착공 후 12개월이다.


이번 공사의 사업비 전액은 발달장애 자녀들 둔 부모들이 마련했다. 해당 부지에는 입주민 편의시설은 물론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공간도 만든다. 단지 내에 생길 행복센터(가칭)에는 재활클리닉과 직업훈련장 등이 들어선다.


또 단지 입주민 자녀들을 위한 교육이 제공된다. 교육은 '성삼의딸들수녀회' 수녀들과 특수교사들이 맡는다.

도미니코수도회 관계자는 "좋은 취지가 알려지면서 다른 종교 단체들도 사업 참여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며 "한 종교 방송사는 프로젝트의 전 과정을 다큐멘터리로 제작할 것으로 들었다"고 말했다.


한국테크놀로지 관계자는 "대우조선해양건설을 통해 사회적 건설사업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이 사업은 한국 최초의 민간투자 자립형 발달장애인 가족 거주 공간 마련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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