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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화력’ 조기폐쇄 공론화…충남지역 300여 시민단체 뭉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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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내포) 정일웅 기자] 노후 석탄화력발전소의 조기폐쇄 공론화를 위해 충남지역 300여 시민단체가 힘을 모은다.


24일 충남도에 따르면 충남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충남지속가능발전협의회, 자유총연맹 충남지부, 바르게살기운동 충남도협의회, 충남 새마을회 등 복수의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충남 노후 석탄화력 범도민대책위원회’가 출범했다.

대책위는 노후 석탄화력발전소의 조기폐쇄와 석탄화력 수명 연장 백지화를 촉구하는 범도민 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구성, 도내 화력발전소 30기 중 14기를 2026년까지 폐쇄하고 화력발전소의 수명 기준을 현 30년에서 25년으로 단축하는 데 활동 목적을 둔다.


이를 위해 대책위는 서명운동과 토론회, 캠페인 등을 전개해 석탄화력의 조기폐쇄를 바라는 도민들의 바람을 중앙정부에 전달할 계획이다.


또 노후 석탄화력 조기폐쇄의 당위성과 필요성에 공감대를 조성, 보령화력 1·2호기를 2020년까지 폐쇄시키는 데 역량을 결집할 방침이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노후 석탄화력발전 조기폐쇄와 이를 대체할 친환경에너지로의 전환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중대 과제”라며 “대책위가 석탄화력발전의 조기폐쇄를 공론화하고 범국민적 공감대를 이끌 핵심적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내포=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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