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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서 2만명 넘게 시위…"공정선거 촉구"

최종수정 2019.07.21 19:56 기사입력 2019.07.21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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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20일(현지시간) 공정선거를 촉구하는 대규모 시위가 펼쳐졌다. 오는 9월 열리는 시의회 선거를 앞두고 선거 당국이 유력 무소속 후보들의 등록 신청을 거부하자 촉발된 것이라고 외신 등은 전했다.


모스크바시 당국이 2시간만 허가한 이번 시위에는 2만2000여명(경찰 추산 1만2000명)의 시민이 운집했다. 외신 등은 최근 몇 년 사이에 벌어진 집회로는 최대 규모라고 보도했다.


시위에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정적으로 알려진 유명 야권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43) 등 야권 지도자들도 대거 참여했다. 나발니는 "우리는 그들에게 사태가 심각하다는 것을 보여 줄 것" 이라며 "우리는 우리 후보들을 위해 싸우겠다"고 외쳤다.


시위에서는 푸틴 대통령에 대한 직접적인 비판까지 나왔다. '푸틴은 거짓말쟁이', '거짓말은 그만둬라' 등의 플래카드가 곳곳에 등장했다.


이번 시위는 러시아에서 지방선거와 관련해 열린 것으로는 최대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나발니는 트위터에서 이 시위가 자신이 2012년 이후 참여한 시위 중 가장 큰 것이었다고 밝혔다.

모스크바 선거 당국은 지방선거에 출마하려는 야권 정치인들에게 5000명의 추천인 서명을 받을 것 등의 까다로운 절차를 요구하고 있다. 서명을 받아 오더라도 일부가 조작됐다고 주장하며 후보 등록 신청을 받지 않는 경우도 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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