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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철훈 ROTC중앙회장, 영변에 ‘디즈니랜드급 평화기념공원‘ 조성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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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예비역 군 주요 인사 초청 오찬간담회서 진철훈 ROTC중앙회장, 영변 핵시설 부지에 '디즈니랜드급 평화공원 조성' 제안 눈길

(서울=연합뉴스)문재인 대통령이 19일 낮 12시 청와대에서 열린 '예비역 군 주요 인사 초청 오찬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진철훈 ROTC중앙회장은 문 대통령으로부터 오른쪽 세번째.

(서울=연합뉴스)문재인 대통령이 19일 낮 12시 청와대에서 열린 '예비역 군 주요 인사 초청 오찬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진철훈 ROTC중앙회장은 문 대통령으로부터 오른쪽 세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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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진철훈 ROTC중앙회장이 19일 낮 문재인 대통령 초청 청와대에서 열린 ‘예비역 군 주요인사 초청 오찬간담회에서 “대한민국 시대적 흐름이 산업화, 민주화를 거쳐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정착을 위한 비핵화의 시대적 소명을 지닌 시대”라고 언급, 영변에 ’디즈니랜드급 평화기념공원‘ 조성을 제안,눈길을 모았다.


진 회장은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장관은 북한이 실무회담에서 창의적인 제안을 테이블에 들고 오길 바라고 있어서 영변 플러스 알파, 즉 비핵화 대상 핵시설 사이트를 구체화하고 미래의 핵(핵실험),현재의 핵(핵시설),과거의 핵(핵탄두) 에 대한 '액션플랜'을 북미간에 협의해야 한다. 일본은 핵폭탄이 투하된 자리에 히로시마 평화기념공원을 조성했는데 우리는 발상을 바꿔 영변에 디즈니랜드급 평화기념공원을 조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비핵화 상응조치로 평양에 미국 연락사무소 설치와 북한의 경제적 잠재력을 키워주겠다고 공언을 했다”며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핵 경제 병행노선을 포기하고 정상국가체제를 인정받으려 경제노선을 추구하는데 상응하는 원산 카지노시설도 북이 원하면 허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트럼프 대통령 공화당 최대 후원자가 바로 라스베가스 카지노회사인 '센즈그룹‘이라며 비핵화 문제가 1953년7월27일 휴전 당사국인 북미간 회담으로 진행되지만 해리 해리스 미국대사를 통해 우리측 의견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진 회장이 제안한 영변 디즈니랜드급 대규모 복합리조트 시설인 평화기념공원 제안 키워드는 수십만명의 살상무기인 영변 핵시설에 대한 코페르니쿠스적 발상을 통해 김소월 시인의 ‘영변의 약산 진달래꽃’이 만발한 세계적 관관명소인 ‘디즈니랜드 평화공원’ 조성을 제안한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 초청 오찬에는 정경두 국방부장관, 김재창 한미안보연구회 명예회장, 김정두 해사총동창회장, 진철훈 ROTC중앙회장 등이 참석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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