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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오페라단 합창단 해고자, 복직 요구 단식농성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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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오페라합창단 해고자 원직복직을 요구하는 서울지역 집중 결의대회 참가자들이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립극단 앞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미지 출처= 연합뉴스]

국립오페라합창단 해고자 원직복직을 요구하는 서울지역 집중 결의대회 참가자들이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립극단 앞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미지 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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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10년 전 국립오페라단 합창단에서 해고된 이들이 16일 서울 용산구 국립극단 앞에서 복직을 요구하며 무기한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공공운수노조 국립오페라합창단지부는 국립극단 앞에서 원직 복직을 요구하는 서울지역 집중 결의대회를 열었다.

문대균(42) 지부장과 동료 한 명은 전날부터 국립극단 내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사무소 복도에서 단식에 들어갔다. 이날 집회에는 40여명이 참석했다.


국립오페라단은 2002년 정은숙 단장 시절 공연 때마다 합창단을 뽑아야 하는 점을 개선하기 위해 합창단을 창단했다. 그러나 문체부는 규정상 설치 근거가 없고, 국립합창단이 있는 상황에서 국립오페라단 내에 별도 합창단을 운영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면서 2009년 1월 해체를 발표했다.


이후 국립오페라단 합창단 단원들의 복직 투쟁이 계속 됐다. 현재 시간이 많이 지나면서 공공운수노조 국립오페라합창단지부에 남은 해고자는 두 명이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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