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민선7기 군정평가단 새구성…활동 본격 돌입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전남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16일 ‘민선7기 군정평가단 위촉식 및 군수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준성 군수, 강영구 부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 군정평가단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함께 열린 위촉식에서 민선7기 군수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를 청취하면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새로이 구성된 민선7기 군정평가단은 부서 추천과 공개모집을 통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대변할 수 있는 6개 분야 42명으로 구성됐다.

군정평가단은 앞으로 3년 동안 군정 주요업무 평가, 군 현안업무의 문제 진단 및 해결방안 제시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또 군수공약사업을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평가하는 공약이행평가단의 역할도 담당하게 된다.

민선7기 김준성 군수의 45건의 공약사업 중 ‘가정용 TV수신료 지원, 1000원 버스, 결혼장려금 지원, 치매안심센터 건립 등 8건’이 완료됐따.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백수해안노을 관광지 조성, 영광 작은 영화관 건립, 청년창업단지 조성 등 37건’의 사업은 정상 추진 중으로 현재 종합진도율은 41%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군정이 제대로 나아가고 있는지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지 군정평가단에서 항상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기 바란다”며 “공약사업도 반드시 이행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