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지난해 유럽연합(EU)에 수출된 한국산 승용차가 54만815대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유럽자동차제조협회(ACEA)에 따르면 EU 28개 회원국은 작년에 EU 역외로부터 모두 370만대의 승용차를 수입했다.
이중 터키산이 78만4768대로 가장 많았고, 일본산이 67만8787대로 두번째였으며 한국산이 뒤를 이었다. 이어 중국산이 32만779대, 모로코산 28만3614대 등의 순이었다.
EU에 수입된 한국산 승용차는 2013년 40만5184대를 기록했다가 2014년 34만8260대로 줄었으나 2015년 37만4765대, 2017년 51만9136대 등으로 다시 증가세를 보였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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