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2011년 동일본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일본 북동부 이와테 현과 미야기 현의 해수욕장이 9년 만에 개장한다.


NHK에 따르면 바다의 날인 15일 이들 지역에서는 해변 청소와 함께 안전을 기원하는 행사가 진행됐다. 이와테 현 카마이시에 위치한 유일한 해수욕장인 하마 해수욕장은 오는 20일 개장한다. 다음달 12일까지 해안에서는 카약, 스노클링 체험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미야기현에서도 지역관광협회 관계자 등 40여명이 모인 가운데 바다의 안전을 기원하는 행사가 진행됐다. 동일본 대지진 당시 쓰나미 여파로 그간 폐쇄됐던 미야기현 케센누마시의 해수욕장도 방조제 건설, 모래사장 복구 등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오는 20일에 9년 만에 개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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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K는 "해당 해수욕장은 과거에 매년 5만명이 찾았던 곳"이라며 "해수욕장의 개장이 이 지역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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