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궈위, 대만 총통후보로 확정…차이잉원과 맞대결
[아시아경제 베이징=박선미 특파원] 한궈위 대만 가오슝 시장이 대만 총통 선거 국민당 후보로 나간다. 내년 1월로 예정된 대만 총통 선거는 집권 민주진보당(민진당) 소속인 차이잉원 현 총통과 한 시장이 맞붙는 구조로 진행된다.
15일 대만 연합보에 따르면 한 시장은 국민당 대표로 총통 선거에 나갈 후보 선정을 위한 여론조사 경합에서 지지율 44.8%를 기록, 1위를 차지했다. 대선 후보로 거론됐던 궈타이밍 전 훙하이정밀공업그룹 회장은 지지율 27.7%를 기록해 큰 차이로 밀렸다.
국민당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한 시장을 국민당 총통 후보로 확정하는 경합 결과를 당 중앙상무위원회에 보고할 것"이라며 사실상 국민당 대선 후보가 확정됐음을 알렸다.
한 시장은 대선에서 차이 총통과 맞붙는다.
차이 총통은 올해 1월 시진핑 중국 주석이 '일국양제'를 내세워 대만 통일에 시동을 걸자 이에 단호히 거부해 여론의 지지를 받고 있다. 현재 대만은 친중 보다는 반중 분위기가 대세를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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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만 대선은 2020년 1월 11일 치러진다.
베이징=박선미 특파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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