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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CJ제일제당, 상반기 다소 부진…하반기 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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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투자의견 '매수'·목표주가 42만9000원 제시…12일 종가 29만1000원

CJ제일제당의 '비비고' 국물요리 (사진=아시아경제DB)

CJ제일제당의 '비비고' 국물요리 (사진=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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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CJ제일제당의 상반기 실적이 다소 부진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하반기 개선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5일 유안타증권은 CJ제일제당 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2만9000원을 제시했다. 12일 종가는 29만1000원이다.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의 2분기 실적은 연결 매출 5조4750억원, 영업이익 1847억원을 달성할 전망이다. 매출은 전년대비 23% 오르는 수치지만 컨센서스 영업이익 2036억원을 하회하는 실적이 예상되고 있다.


식품 부문의 경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1%, 영업이익은 18% 증가로 추정된다. 박은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가공식품은 슈안스 인수 효과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83% 성장 예상되며, 견고한 수요 바탕으로 국내외 합산(기존) 성장은 전년보다 23% 성장 추정한다"며 "주요 원재료 투입가 상승 및 진천공장 가동 본격화로 전년 동기 대비 1.6%포인트 마진 하락을 반영했다. 소재 부문은 저수익 사업부문 디마케팅 지속 및 경쟁 심화 환경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3% 내외 수준 매출 감소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생물자원 부문에는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따른 영향이 지속되고 있다. 매출은 전년과 비교해 4% 성장하고, 영업손실은 34억원으로 전분기에 이어 손실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하반기에는 실적 개선이 이뤄질 수 있을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하반기는 가공식품 수요가 견고한 가운데, 수익성 중심 경영이 본격화 됨에 따라 기업 가치가 점진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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