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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타 1위' 김아림 역전우승 "9언더파 봤어?"

최종수정 2019.07.14 18:50 기사입력 2019.07.14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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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문영퀸즈파크챔피언십 3타 차 대승, 곽보미 2위, '넘버 1' 최혜진은 공동 11위

김아림이 MY문영퀸즈파크챔피언십 최종일 18번홀을 마치면서 환호하고 있다. 사진=KLPGA

김아림이 MY문영퀸즈파크챔피언십 최종일 18번홀을 마치면서 환호하고 있다. 사진=KLPGA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장타 1위' 김아림(24)의 짜릿한 역전우승이다.


14일 경기도 여주시 솔모로골프장 메이플-파인코스(파72ㆍ6527야드)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상반기 최종전 MY문영퀸즈파크챔피언십(총상금 6억원) 최종일 9언더파를 몰아쳐 3타 차 대승(16언더파 200타)을 완성했다. 시즌 첫 승이자 지난해 9월 중도해지OK정기예금 박세리인비테이셔널 이후 10개월 만에 통산 2승째, 우승상금은 1억2000만원이다.


김아림이 바로 국내 무대에서는 '넘사벽 장타'로 유명한 선수다. 드라이브 샷 평균 비거리가 무려 267.71야드, 2위 이승연(21ㆍ260.07야드)과 7야드 이상 차이가 난다. 두번째 샷에서 상대적으로 짧은 아이언을 선택하는 출발점이다. 실제 페어웨이안착률은 63.74%(118위)로 떨어지지만 그린적중률은 다시 73.91%(19위)로 올라간다. 문제는 쇼트게임이다. 벙커세이브율 45.16%(42위), 리커버리율은 52.78%(81위)에 불과하다.


2타 차 공동 5위에서 출발한 이날은 그러나 모든 샷이 완벽했다. 그린을 네 차례 놓쳤지만 모두 스코어를 지키는 등 버디만 9개를 쓸어 담았다. 3~5번홀 3연속버디와 10~14번홀 5연속버디 등 몰아치기가 돋보였고, 15번홀(파5)에서는 티 샷한 공이 페어웨이 오른쪽 숲으로 날아갔지만 '3온 1퍼트' 파 세이브에 성공하는 등 위기관리능력까지 곁들였다. 16번홀(파4)에서 버디를 보탰다.


"최근 기술적 부분이 많이 발전했다"는 김아림 역시 "구질을 마음대로 치게 되면서 샷 메이킹이 가능해졌다"며 "웨지플레이도 좋아졌다"고 환호했다. 곽보미(27) 2위(13언더파 203타), 장하나(27ㆍ비씨카드)가 3위(12언더파 204타)다. 이다연(22ㆍ메디힐)과 조정민(25)의 '3승 진군'은 공동 7위(9언더파 207타)에서 멈췄다. 최혜진(20ㆍ롯데)은 공동 11위(8언더파 208타)에 머물렀다. 하반기는 다음달 9일 제주삼다수마스터스(총상금 8억원)부터 재개한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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