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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통신+삼성, 내년에 모바일 전자증명 사업 출범

최종수정 2019.07.14 09:18 기사입력 2019.07.1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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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금융사와 통신사 등으로 구성된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전자증명 사업이 출범한다. 모바일을 이용해 졸업증명서, 통장보유증명을 제출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KEB하나은행은 우리은행, 코스콤으로 구성된 금융사들과 SK텔레콤, LG유플러스, KT로 구성된 통신3사, 삼성전자와 함께 스마트폰 앱을 통해 간편하게 본인인증이 가능한 서비스를 내년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들 회사는 12일 사업 협약식을 체결했다.

KEB하나은행, 우리은행, 코스콤으로 구성된 금융사들과 SK텔레콤, LG유플러스, KT로 구성된 통신 3사와 삼성전자는 사업협약식을 갖고 블록체인 기반의 모바일 전자증명 사업을 출범하기로 했다. 지난 12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된 협약식에서 7개 참여사 관계자들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한준성 부행장, 우리은행 디지털금융그룹장 황원철 상무, 코스콤 미래성장본부 김계영 본부장, SK텔레콤 블록체인/인증 Unit장 오세현 전무, LG유플러스 FC부문장 이상민 전무, KT 블록체인비즈센터장 서영일 상무, 삼성전자 서비스기획그룹장 김주완 상무.

KEB하나은행, 우리은행, 코스콤으로 구성된 금융사들과 SK텔레콤, LG유플러스, KT로 구성된 통신 3사와 삼성전자는 사업협약식을 갖고 블록체인 기반의 모바일 전자증명 사업을 출범하기로 했다. 지난 12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된 협약식에서 7개 참여사 관계자들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한준성 부행장, 우리은행 디지털금융그룹장 황원철 상무, 코스콤 미래성장본부 김계영 본부장, SK텔레콤 블록체인/인증 Unit장 오세현 전무, LG유플러스 FC부문장 이상민 전무, KT 블록체인비즈센터장 서영일 상무, 삼성전자 서비스기획그룹장 김주완 상무.



7개사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정보통신기술(ICT) 기업과 금융 기업의 강점이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온 국민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자증명 서비스를 빠르게 사업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융권은 보안성이 높은 인증 서비스를, 통신3사는 안정적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Knox 기반의 블록체인 보안 기술을 통해 안전하게 신원 정보를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모바일 전자증명 사업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위?변조가 불가능한 분산원장(블록체인)을 통해 개인의 신원을 확인?증명하고, 본인 스스로 개인정보를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핵심이다. 개인은 기관이나 기업으로부터 받은 자신의 정보를 스마트폰의 보안 저장 영역에 저장해 놓고 있다가, 신원증명이 필요할 경우 언제든지 스스로 원하는 데이터를 골라서 제출할 수 있다. 그동안 기관이나 기업이 보관하고 있던 개인정보에 대한 통제권을 개인이 갖게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개인인증을 통해 각종 증명서 활용도 가능해진다. 대학 졸업생이 그동안 문서를 통해 제출하던 졸업증명서와 성적증명서를 모바일을 통해 간편하게 제출할 수 있게 된다.


하나은행은 그동안 통장 사본 또는 계좌정보를 통한 정보 확인에서부터 각종 금융 관련 증명서로 확대할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재직증명서, 정책자금 수령자격 등을 위?변조가 불가한 형태로 모바일을 통해 간편하게 제출할 수 있는 ‘제증명서 간편제출 서비스’를 검토중이다. 코스콤은 스타트업 대상 비상장주식 마켓 플랫폼의 본인확인 수단으로 우선 적용하고, 주식보유증명 등 증권사의 각종 증명서 발행으로 모바일 전자증명의 금융투자업권 허브 역할을 할 계획이다.

금융+통신+삼성, 내년에 모바일 전자증명 사업 출범


참여사들은 내년에 블록체인에 더 많은 기업들을 추가해 채용 정보시스템은 물론 병원 및 보험사의 제증명 서비스, 골프장과 리조트의 회원권, 학생 증명 기반 영화관?놀이공원의 할인서비스, 공증?내용증명, 간편로그인 서비스 등 사회 각 분야의 다양한 영역까지 서비스를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준성 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부행장, 황원철 우리은행 디지털금융그룹장, 김계영 코스콤 미래성장본부장, 오세현 SK텔레콤 블록체인/인증 Unit장, 이상민 LG유플러스 FC부문장, 서영일 KT 블록체인 비즈센터장, 김주완 삼성전자 서비스기획그룹장 등이 관계자 20명이 참석했다.


참여사 관계자는 “인증 분야에 금융사들과 통신3사 및 휴대폰 제조사가 동시에 참여하는 형태의 사업은 처음 있는 일로서 큰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기업들을 모으고 기능을 확장하여, 전국민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인증서비스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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