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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파 '킹스레이드' 대규모 업데이트 효과 '톡톡'…일본 순위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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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파 '킹스레이드' 대규모 업데이트 효과 '톡톡'…일본 순위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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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게임 개발 업체 베스파 의 간판 모바일 게임인 '킹스레이드'가 업데이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주력 시장인 일본에서 업데이트 후 순위가 지속적으로 상승한 것이다.


11일 앱애니에 따르면 베스파의 킹스레이드는 전날 기준 일본 iOS 매출순위 24위를 기록했다. 킹스레이드는 지난달 16일 iOS 기준 매출순위 81위를 기록한 후 순위가 130원까지 밀리기도 했다. 하지만 대규모 업데이트 이후 다시 20위권에 올라온 것이다.

회사 측은 "지난달 말에 대규모 업데이트 진행했으며 이후 한국과 일본에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트래픽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매출 뿐만 아니라 다운로드 순위도 상승했다. 지난 3일 123위에서 전날 25위까지 올라온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다운로드의 순위 증가도 향후 매출풀이 넓어질 수 있다는 부분으로도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베스파는 지난달 말 킹스레이드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영웅을 더욱 개성있게 바꿔주는 '커스터마이징', 최강 길드를 가리는 '길드전' 게임을 종료해도 계속 즐길 수 있는 '파견전투' 시스템 등이 주요 내용이다. 이와 함께 최근에는 2주마다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업데이트도 진행됐다. 신규 영웅인 '다카리스'를 추가했으며 니아, 세실리아, 크리샤, 네락시스, 라브릴 등의 '2019년 여름 시즌 신상 수영복 코스튬' 및 신규 커스터마이징 아이템 '애정이 자라나는 애정자라 파츠'가 추가됐다.

특히 베스파는 이번 순위 상승으로 실적 개선 가능성도 나타날 것으로 기대했다. 킹스레이드의 경우 일본에서 일어나는 매출이 큰 편이다. 지난해 기준 일본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2% 수준이다. 베스파에 따르면 지난해 2분기 한국 매출액은 26억원이었다. 하지만 대규모 업데이트와 프로모션 진행 후 3분기에는 55억원까지 매출이 증가했다. 또 일본의 경우 지난해 3분기 매출액 204억원이었으나 4분기 대규모 프로모션과 업데이트 진행 후 270억원까지 증가하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과거 대규모 업데이트와 프로모션의 사례와 똑같이 매출이 상승한다고 가정하기에는 시기상조"라면서도 "이번 업데이트와 프로모션이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는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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