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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엔트리급 SUV 베뉴 국내 출시…"판매목표 연 1만5000대"(종합)

최종수정 2019.07.11 11:37 기사입력 2019.07.1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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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엔트리급 SUV 베뉴 신차 설명회
1인 가구 급증 트렌드 반영한 '혼라이프' SUV
1.6ℓ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엔진 탑재, 가격은 1473만원부터
이광국 현대차 부사장 "내수 연간 판매 목표 1만5000대"

[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현대자동차가 엔트리급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베뉴(VENUE)'를 공식 출시했다. 1인 가구가 늘어나는 트렌드에 발맞춘 '혼라이프' SUV 콘셉트로 출시된 베뉴는 내수 연간 판매 목표를 1만5000대 수준으로 잡았다.


11일 현대차는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더 카핑에서 신차 설명회를 갖고 국내 시장에 베뉴를 공식 출시했다. 이광국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은 "베뉴는 첫 차 구매 고객을 위한 최적의 엔트리급 SUV이자 세계 시장을 향해 출시하는 글로벌 신차"라며 "혼라이프를 위한 동반자로서 베뉴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자동차가 11일 경기 용인의 한 스튜디오에서 '밀레니얼 세대의 혼라이프' SUV '베뉴'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를 알리고 있다. 베뉴는 현대차의 최신 디자인 스타일을 감각적으로 담애낸 엔트리 SUV로 동급최고 수준의 연비와 안정적이고 편안한 주행감성을 갖췄다./용인=김현민 기자 kimhyun81@

현대자동차가 11일 경기 용인의 한 스튜디오에서 '밀레니얼 세대의 혼라이프' SUV '베뉴'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를 알리고 있다. 베뉴는 현대차의 최신 디자인 스타일을 감각적으로 담애낸 엔트리 SUV로 동급최고 수준의 연비와 안정적이고 편안한 주행감성을 갖췄다./용인=김현민 기자 kimhyun81@



베뉴의 출시로 현대차 SUV 라인업은 베뉴(초소형)-코나(소형)-투싼(준중형)-싼타페(중형)-팰리세이드(대형)으로 완성됐다. 그동안 현대차의 SUV는 특정 지명이나 장소의 이름을 차명으로 사용해왔지만, 베뉴(VENUE)는 '장소'라는 의미로 범위를 더욱 넓혔다. 이 부사장은 "고객의 지향점이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이 차와 함께라면 어디든 특별한 장소가 될 수 있다는 기회와 가능성을 담은 이름"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현대차는 '1인 라이프'에 최적화된 베뉴의 실용성을 앞세워 밀레니얼 세대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는 전략이다. 국내 1인 가구 비중은 30%에 육박하고 있으며 매년 늘어나는 추세다. 이 부사장은 "1인 가구가 늘어나는 사회적 분위기에 맞춰 나에게 집중하며 즐거움을 찾는 라이프 스타일을 '혼라이프'로 부르기로했다"며 "차량의 신차 개발부터 이 같은 콘셉트를 반영해 만들었다"고 말했다.


글로벌 전략형 SUV로 개발된 베뉴는 지난 5월 인도 시장에서 이미 공식 판매를 시작해 뜨거운 반응을 확인한 바 있다. 인도 현지에서 베뉴는 출시 한달만에 3만3000건이 넘는 계약을 달성하고 연 36만대 규모의 인도 소형 SUV 시장에 2위 모델로 진입했다.

현대차 베뉴

현대차 베뉴



총 4가지 엔진 라인으로 출시된 인도와는 달리 국내 시장에서 베뉴는 스마트 스트림 1.6ℓ 가솔린 단일 모델로 출시된다. 인도 모델보다 엔진의 다양성은 줄이고 출력을 높이는 전략이다. 최고 출력은 123마력, 최대 토크는 15.7kgfㆍm의 성능을 내며, 복합연비 13.7km/ℓ를 확보했다.


베뉴에는 개성을 강조하기 위한 디자인적 요소들이 곳곳에 추가됐다. 리어램프는 각도에 따라 다양한 패턴으로 반짝거리는 '렌티큘러 렌즈'가 적용돼 개성과 감각적인 디자인을 표현해냈다. 고객의 취향과 스타일에 따라 루프 컬러와 외장 컬러를 다르게 선택하는 색상 옵션은 무려 21가지다.


베뉴는 1인 라이프에 어울리는 엔트리급 차량이지만 수납공간을 다양화해 실용성을 한층 높였다. 트렁크에는 355ℓ의 수화물을 적재할 수 있으며 공간을 위 아래로 분리해 사용할 수 있는 '수납형 커버링 쉘프'가 적용됐다.


전방 충돌 방지 보조, 차로 이탈 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등 첨단 주행안전 기술 탑재로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현대차의 최신 커넥티비티 서비스 '블루링크'가 적용돼 원격제어와 안전보안 등 무상서비스를 5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베뉴를 '나만의 차'로 꾸밀 수 있는 다양한 전용 고객 맞춤형 상품도 출시된다. 튜익스(TUIX) 상품에는 적외선 무릎 워머(Warmer), 스마트폰 IoT(사물인터넷) 패키지, 프리미엄 스피커, 17인치 블랙 알로이 휠, 스피닝 휠 캡, 컨비니언스 패키지(스마트폰 무선충전기 등), 반려동물 패키지, 오토캠핑용 공기주입식 에어 카텐트 등이 추가된다.


베뉴의 출시 트림은 스마트(수동/무단변속기 중 선택), 모던, 플럭스 3가지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1473만~2111만원이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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